서기 80년, 로마. 콜로세움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티투스 황제는 개장 축하로 검투사 시합을 준비했는데, 그걸로는 성에 안 찼다. 그래서 이 사람이 뭘 했냐면 — 경기장 바닥에 물을 가득 채우고 진짜 군함을 띄웠다. 진짜 무기, 진짜 전투, 진짜 죽음. 허풍처럼 들리겠지만 여러 목격자가 기록을 남겼고, 현대 고고학자들이 그 흔적을 발굴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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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과 정복·3/3·1′

The place
Colosseum
바다가 된 콜로세움
황제의 명령 한마디에, 경기장이 바다로 변했다
Flavian Dynasty (80 AD)Colosseum
이야기의 교훈
“가장 거대한 제국은 사람뿐 아니라 자연마저 지배하려 했다. 하지만 아무리 대단한 볼거리도 시대의 변화 앞에서는 결국 사라진다.”
등장인물
E
Emperor TitusE
Emperor DomitianM
Martial (poet)C
Cassius Dio (historian)C
Condemned prisoners출처
Martial, De Spectaculis (Liber Spectaculorum); Cassius Dio, Roman History LXVI; Suetonius, Lives of the Caes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