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323년, 고대 이집트가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열아홉 살의 파라오가 죽었다. 투탕카멘. 이름만으로는 살아 있는 신이었지만, 실제로는 수염조차 제대로 나지 않은 소년이었다. 그의 죽음은 3300년 넘게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 20세기, 과학자들이 그의 미라를 X선과 CT 스캐너에 넣었고, 역사상 가장 오래된 살인 사건 수사가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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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과 저주·1/3·1′

The place
Valley of the Kings
소년 파라오의 죽음
투탕카멘을 죽인 건 누구인가 — 그리고 그의 왕비는 왜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New Kingdom (c. 1323 BC)Valley of the Kings
이야기의 교훈
“권력은 사람의 입을 막을 수 있지만, 삼천 년까지는 막지 못했다. 안케세나멘의 편지, 투탕카멘의 뼈, 지워진 이름의 흔적이 말해준다. 침묵 그 자체가 가장 큰 증언이 되었다는 것을. 역사에서 지워진 사람들은, 지워졌다는 사실 자체로 영원히 말하고 있다.”
등장인물
투
투탕카멘안
안케세나멘 (왕비)아
아이 (재상)호
호렘헤브 (장군)잔
잔난자 왕자 (히타이트)슈
슈필룰리우마 1세 (히타이트 왕)출처
Hawass, Z. et al. "Ancestry and Pathology in King Tutankhamun's Family," JAMA 303:7 (2010); Hittite archives, Bogazk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