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431년 여름, 이백 명이 넘는 주교들이 고대 도시 에페소스로 몰려들었다. 기도하러 온 게 아니었다. 싸우러 온 거였다. 로마 황제가 기독교 세계를 둘로 쪼개놓은 문제에 결론을 내기 위해 대규모 공의회를 소집했다. 마리아는 그저 우연히 신이기도 했던 사람의 어머니일 뿐인가, 아니면 그보다 훨씬 큰 존재—'신의 어머니' 그 자체인가? 이 답이 앞으로 1600년 동안 수십억 명이 무엇을 믿을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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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과 정복·2/7·1′

The place
에페소스 고대 도시
에페소스의 난장판
주교 두백 명이 싸운 날, 열여섯 세기의 믿음이 바뀌었다
Late Roman / Early Byzantine Period (431 AD)에페소스 고대 도시
이야기의 교훈
“가장 큰 신학 논쟁은 결코 순수한 신학이 아니다—권력, 야망, 정치가 수십억 명이 진리로 받아들이는 교리를 만든다.”
등장인물
C
Cyril of AlexandriaN
Nestorius of ConstantinopleE
Emperor Theodosius IIS
Syrian bishopsT
The Virgin Mary (in theological debate)출처
Acts of the Council of Ephesus; Evagrius Scholasticus, Ecclesiastical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