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도, 천 년 된 요새 한가운데서 까만 까마귀 여섯 마리가 잔디밭 위에 떡하니 버티고 앉아 있다. 마치 자기네 집인 것처럼. 사실,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런던탑에는 아주 오래된 예언이 하나 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내용은 이렇다 — 까마귀가 런던탑을 떠나는 날, 왕관이 무너지고, 영국도 함께 무너진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영국 정부는 삼백 년 넘게 이 예언을 무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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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과 괴물·4/4·1′

The place
Tower of London
까마귀가 떠나는 날
새 여섯 마리에 운명을 건 나라
Ancient prophecy - Present dayTower of London
이야기의 교훈
“상징을 믿지 않는 순간, 상징이 지키던 것도 사라진다”
등장인물
C
Charles II - The King who chose ravens over astronomyJ
John Flamsteed - First Astronomer Royal, ousted by birdsW
Winston Churchill - Ordered the ravens replenished during WWIIG
Grip - The sole surviving raven of the BlitzM
Merlina - The beloved raven who vanished in 2021T
The Ravenmaster - Dedicated Yeoman Warder guardian출처
Tower of London official history, Ravenmaster Christopher Skaife's memoir "The Ravenmaster", Historic Royal Palaces archives, Churchill war cabinet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