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바다랑 결혼한 나라가 있어요. 비유가 아니에요. 진짜로요. 거의 800년 동안, 매년 한 번씩, 베네치아 공화국의 최고 지도자 '도제'는 거대한 황금 배를 타고 아드리아해 한가운데로 나갔어요. 거기서 손가락의 금반지를 빼 파도 속에 던지며 선언했죠. "바다여, 영원한 지배의 증표로 그대와 혼인한다." 한 번도 빠짐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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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과 정복·3/3·1′

The place
Venice — St. Mark's Basilica & Doge's Palace
바다와 결혼한 나라
800년간 바다에 금반지를 던진 공화국, 베네치아
중세~근대 (1000년~현재)Venice — St. Mark's Basilica & Doge's Palace
이야기의 교훈
“주권은 한 번의 선언이 아니에요. 한 나라가 해마다 새로 맺는 약속, 끝까지 버티겠다는 의지 그 자체예요.”
등장인물
도
도제 피에트로 2세 오르세올로교
교황 알렉산데르 3세신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베
베네치아의 도제들출처
Da Canal, Martin. Les Estoires de Venise (13th c.); Muir, Edward. Civic Ritual in Renaissance Venice, 1981; Lane, Frederic. Venice: A Maritime Republic,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