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두 번, 이집트 남부 아부심벨에서 말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 2월 22일과 10월 22일, 해가 뜨는 순간 한 줄기 빛이 신전 입구로 들어와 60미터에 달하는 바위 속을 꿰뚫는다. 복도를 지나고, 방을 지나고, 또 방을 지나 — 신전의 가장 깊고 가장 어두운 곳까지. 그리고 거기서 일 년 내내 캄캄한 어둠 속에 앉아 있던 세 석상의 얼굴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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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와 순례자·2/3·1′

The place
Abu Simbel
태양이 절하는 순간
1년에 두 번, 3,200년째 반복되는 빛의 기적
New Kingdom (c. 1244 BC)Abu Simbel
이야기의 교훈
“가장 위대한 걸작은 인간의 손과 우주의 리듬이 만나는 순간에 태어나고, 진짜 정밀함은 그것을 만든 문명보다 오래간다.”
등장인물
R
Ramesses IIA
Amun-RaR
Ra-HorakhtyP
Ptah출처
Desroches-Noblecourt, C. The Great Temple of Abu Simbel. Paris, 1968; UNESCO Technical 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