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간단한 공사가 시작됐다. 세상을 떠난 교황을 위한 묘소를 넓히는 작업이었다. 그런데 인부들이 대리석 바닥을 파 들어가는 순간, 바닥이 통째로 꺼졌다. 캄캄한 어둠 속으로 떨어진 그들 앞에 펼쳐진 건 1,600년 동안 빛을 본 적 없는 세계였다. 이 대성당이 왜 하필 여기에 서 있는지, 그 이유 자체를 흔들 수 있는 비밀이 거기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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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와 순례자·4/4·1′

The place
Vatican & St. Peter's Basilica
베드로는 거기 있었다
1939년, 세계 최대 성당 바닥 아래에서 열린 1,600년의 비밀
1939-1968Vatican & St. Peter's Basilica
이야기의 교훈
“믿음과 고고학은 다른 길을 걸으면서도 같은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등장인물
교
교황 비오 12세교
교황 바오로 6세마
마르게리타 과르두치안
안토니오 페루아콘
콘스탄티누스 대제출처
Guarducci, Margherita. The Tomb of St. Peter, 1960; Toynbee and Ward-Perkins, The Shrine of St. Peter, 1956; Walsh, John Evangelist. The Bones of St. Peter,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