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 영정은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 기원전 221년까지 여섯 나라를 전부 밟아뭉개고 하나로 꿰매 제국을 세웠다. 만리장성을 쌓고, 문자를 통일하고, 화폐를 통일하고, 수레바퀴 폭까지 맞췄다. 사실상 ‘중국’이라는 나라를 만든 사람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됐다. 진시황에게는 아무리 해도 이길 수 없는 적이 하나 있었다. 죽음이다.
0%
왕관과 정복·3/3·1′

The place
Terracotta Army
황제는 죽기 싫었다
천하를 정복하고도 정복할 수 없었던 단 하나——자기 자신의 죽음
246-210 BC — Qin DynastyTerracotta Army
이야기의 교훈
“죽음을 이기려 한 자는 오히려 죽음을 앞당긴다. 진정한 불멸은 약 속에 있지 않다. 이 세상에 남긴 흔적 속에 있다.”
등장인물
Q
Qin Shi Huang — First Emperor of ChinaX
Xu Fu — the alchemist who sailed eastL
Li Si — the chief minister who concealed the deathZ
Zhao Gao — the eunuch conspirator출처
Sima Qian, "Records of the Grand Historian" (Shiji), ~100 BC; Ban Gu, "Book of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