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4년, 살라딘은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이었다. 이집트를 장악하고 시리아와 통합한 뒤, 결국 십자군에게서 예루살렘을 되찾게 될 원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에게 맞설 군대는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군대를 쓰지 않는 적이 하나 있었다. 마시아프라는 산꼭대기 요새에 앉아서, 병사가 아니라 한밤중에 통치자의 갈비뼈 사이로 칼 한 자루를 밀어 넣는 것으로 전쟁을 치르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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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과 정복·2/7·1′

The place
Alamut Castle
살라딘의 베개 위 단검
중동 최강의 술탄을 노린 세 번의 암살 — 그리고 유령이 '권력은 안전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한 밤
1174-1176 CE (암살 시도와 마시아프 포위전)Alamut Castle
이야기의 교훈
“아무리 위대한 정복자라 해도 자신의 권력의 한계를 인정해야 할 때가 있다 — 군대로 죽일 수 없는 자라도 모든 경비를 통과하는 침묵의 손에는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혜는 파괴할 수 없는 적을 동맹으로 만들 줄 아는 것에 있다.”
등장인물
라
라시드 앗딘 시난 (시리아의 '산의 노인')살
살라딘 (이집트·시리아 술탄)쿠
쿠마르타킨 (자객을 알아본 아부쿠바이스의 총독)하
하산이사바 (창시자, 시난이 그의 방식을 완성시켰다)출처
Ibn al-Athir, al-Kamil fi'l-Tarikh (The Complete History); Baha al-Din ibn Shaddad, al-Nawadir al-Sultaniyya (The Rare and Excellent History of Saladin); Kamal al-Din ibn al-Adim, Zubdat al-Halab (Cream of Aleppo); Bernard Lewis, The Assassins (1967); Farhad Daftary, The Isma'ilis (Cambridge, 2007); Medievalist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