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명의 병사가 금을 걸치고 걸어온다. 비유가 아니다. 팔에는 금팔찌, 귀에는 금귀걸이, 창끝에는 황금 석류 장식. 보라색 옷 아래 비늘갑옷을 숨겼고, 활 하나로 250미터 밖의 적을 꿰뚫었다. 그중 천 명은 '사과를 든 자들'이라 불린 왕의 친위대—이들만 창끝이 순금이었다. 나머지 구천 명은 은. 이것이 페르시아의 불사군단, 고대 세계가 가장 두려워한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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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과 정복·4/6·1′

The place
Persepolis
불사군단
금을 두른 만 명의 전사,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투를 뒤집은 어둠 속 행군
550–330 BCE; Battle of Thermopylae, 480 BCEPersepolis
이야기의 교훈
“서양은 테르모필레를 삼백 명의 스파르타 이야기로 기억한다.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어둠 속 산을 소리 없이 넘어 막혀 있던 전투를 승리로 뒤집은 만 명의 페르시아 전사에 관한 것이다. 불사군단은 테르모필레에서 지지 않았다. 이겼다. 그들이 진 건 전투가 아니라, 이야기였다.”
등장인물
H
Hydarnes (commander of the Immortals at Thermopylae)X
Xerxes I (the Great King)L
Leonidas of SpartaE
Ephialtes (the traitor)T
The Apple Bearers (Melophoroi)출처
Herodotus, Histories VII.41, VII.61, VII.83, VII.211, VII.218; Arrian, Anabasis Alexandri 3.11.5; Shahbazi, A. Sh., 'Army i. Pre-Islamic Iran,' Encyclopaedia Iranica; Briant, Pierre, From Cyrus to Alexander (2002); Sekunda, Nicholas, The Persian Army 560-330 BC (Osprey, 1992); Root, Margaret Cool, The King and Kingship in Achaemenid Art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