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30년쯤, 소크라테스의 절친한 친구 카이레폰이 인류 사상사를 바꿀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델포이,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신성한 신탁소였다. 그곳에는 태양신 아폴론의 뜻을 전한다는 여사제 ‘피티아’가 있었다. 카이레폰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이 있습니까?” 피티아의 대답은 단 한마디였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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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와 순례자·6/7·1′

The place
Delphi - Sanctuary of Apollo & Oracle
소크라테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
모든 건 신탁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430 BCEDelphi - Sanctuary of Apollo & Oracle
이야기의 교훈
“진정한 지혜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보다 훨씬 현명하다.”
등장인물
소
소크라테스카
카이레폰피
피티아아
아폴론아
아테네 시민출처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20e–23c), 크세노폰 《소크라테스의 변명》,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유명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